Me,/resto

Dave grusin - Bossa Baroque

Ti Amo 2013. 12. 21. 23:32

Dave grusin - Bossa Baroque



내가 보사노바에 관심을 갖도록 해준 Bossa Baroque.


사실 이 곡은 정통 보사노바도 아니고 그냥 '보사노바 풍' 이며 데이브 그루신 역시 정통 재지스트는 아니었지만,

어쨌든 난 이 곡의 Bossa 라는 단어로 인해 보사노바 재즈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, 

재즈라는 장르에 대해 나름 공부를 하며 즐기는 계기가 되어주었다 =)


뭔가 몽환적이면서도 적당한 그루브.


한 창 이 곡을 좋아했던 고등학생 시절, Dave Grusin의 앨범을 사고 싶었지만 그 때는 취급하는 곳이 없었다.

졸업하고 한참 지난 어느 날, 스페셜 앨범이 발매되었다는 것을 알고 한 걸음에 달려가 get!

다른 곡들은 생각만큼 마음에 들지 않아 좀 실망은 했었지만 그래도 꽤나 뿌듯했었던것 같다. =)


First impression의 영향력일까.

다분히 주관적이지만 가장 처음 좋아했던 이 곡이 지금도 my no.1! 

히힛.